[오늘의 사회이슈] 시신훼손 및 군무원 살해_양광준 중령(진)_'군인 첫 신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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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훼손 및 군무원 살해_양광준 소령_'군인 첫 신상공개

피의자 양광준(38) 머그샷〈사진=강원경찰청 제공〉
피의자 양광준(38) 머그샷〈사진=강원경찰청 제공〉


시신훼손 및 군무원 살해_양광준 소령_'군인 첫 신상공개

 

양광준 군무원 살해 사건은 2023년 10월 25일에 발생한 충격적인 범죄로, 군인과 군무원 간의 복잡한 관계가 얽힌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군인 신분의 피의자가 신상정보 공개의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피의자 양광준(38) 준령의 신상 정보가 공개돼 있는 강원경찰청 누리집 화면 캡처본 입니다.
피의자 양광준(38) 준령의 신상 정보가 공개돼 있는 강원경찰청 누리집 화면 캡처본 입니다.


사건 개요
- 피의자: 양광준,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진)
- 피해자: A 씨(33세),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던 임기제 군무원
- 범행 일시: 2023년 10월 25일 오후 3시
- 범행 장소: 경기도 과천의 군부대 주차장

범행 경위
- 양광준은 A 씨와의 내연 관계였으며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양광준에게는 가정이 있는 상황. 미혼인 피해자와의 관계를 이어가기는 힘들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지난 6월쯤부터 두 사람 사이에는 갈등이 생겼습니다. 출근길의 말다툼을 하게되고 살해계획을 세워 A 씨의 목을 졸라 살해했습니다.
- 범행 후, 그는 인근 공사장에서 A 씨의 시신을 훼손한 뒤, 10월 26일 북한강에 유기했습니다.

범행 후 행동
- 양광준은 범행 후 A 씨의 휴대전화를 사용하여 부대 측에 A 씨의 근무 일수를 휴가 처리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는 범행이 드러날 것을 우려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법적 절차
- 사건 발생 후, 양광준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살인, 사체 손괴, 사체 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 11월 4일, 경찰은 양광준의 신상정보 공개 결정을 내렸고, 법원은 그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사회적 반향
- 이 사건은 군인 신분의 피의자가 신상정보 공개의 대상이 된 첫 사례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군 내부의 관계와 범죄가 얽힌 복잡한 상황이 드러나면서, 군 조직 내의 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양광준 군무원 살해 사건은 군인과 군무원 간의 복잡한 관계가 범죄로 이어진 사례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군 내부의 문제와 범죄 예방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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