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회이슈] 제주 해상서 대형 고등어잡이 27명이 탄 어선 침몰… "그물 올리는데 배가 그만 뒤집혀..." 한국인 선원 2명 사망·12명(한국인: 10명/ 인도네시아:2명) 실종
제주 해상서 대형 고등어잡이 27명이 탄 어선 침몰… "그물 올리는데 배가 그만 뒤집혀..."
한국인 선원 2명 사망·12명(한국인: 10명/ 인도네시아:2명) 실종
한국인 선원 2명 사망·12명(한국인: 10명/ 인도네시아:2명) 실종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는 매우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그물을 올리는데 배가 뒤집혔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사고의 경과와 현재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고 개요
- 사고 발생일시: 2024년 11월 8일 오전 4시 33분
- 사고 위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
- 침몰 어선: 부산 선적 대형선망 어선 '금성호' (129톤, 승선원 27명)
인명 피해
- 사망자: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하였습니다.
- 실종자: 총 12명이 실종 상태이며, 이 중 한국인 10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구조된 인원: 15명이 구조되었으며, 이들은 제주시 한림항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구조된 인원 중 13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나, 2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었습니다.
사고 원인
- 사고는 어선이 어획물을 옮기는 작업 중 갑작스럽게 전복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당시 선원들은 대부분 갑판에서 작업 중이었고,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 및 수색 작업
- 구조 작업: 해양경찰청과 해군은 경비함정, 헬기, 어업지도선, 민간 어선 등을 동원하여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8척의 해경 함정과 5대의 항공기가 투입되었습니다.
- 기상 상황: 사고 해역의 풍속은 초속 4~6m, 파고는 1m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 대응
- 윤석열 대통령은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모든 가용 자원과 인력을 동원하여 인명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해수부, 해경은 신속한 구조 작업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번 제주 해상 어선 침몰 사고는 많은 인명 피해를 초래한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실종자들이 무사히 발견되기를 기원합니다.